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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관리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

by iluvpet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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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치아 관리는 중요합니다.

# 어릴 때부터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

목차

 

1. 강아지 치아 관리의 중요성

2. 강아지의 치아 구조와 치아 질병

3.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

4. 강아지의 일상적인 구강 건강 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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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치아 관리의 중요성

많은 보호자들이 강아지의 치아 관리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미국 수의치과협회(AVDS)에 따르면, 생후 3년 이상의 강아지 중 약 80%가 치주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치주 질환은 잇몸 염증, 치아 손실, 만성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강아지는 음식 섭취를 어려워하고 영양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은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게 되면 수명이 20% 이상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잘 관리된 치아는 강아지가 음식을 제대로 씹고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강아지의 치아 구조와 치아 질병

강아지의 치아는 인간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치아는 42개이며, 고운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먹는 것처럼 다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충치 발생 위험이 낮지만,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남아 플라크가 생성되기 쉽습니다. 플라크가 시간을 두고 제거되지 않으면 치석으로 발전하며, 이는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치주염: 치아와 잇몸 사이에 세균이 쌓여 이루어진 염증으로, 심해지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게 됩니다.
구내염: 입안의 염증으로, 입 냄새가 심해지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 손실: 잇몸 질환이 심해지면, 치아가 더 이상 잇몸에 고정되지 않아 빠질 수 있습니다.
기타 전신 질환 연결: 구강 내 세균이 혈류를 통해 심장, 간, 신장 등의 장기에 영향을 미쳐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습니다.

 

3. 강아지 치아 관리 방법

  • 3.1. 양치질
    많은 보호자들이 양치질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칫솔질을 싫어할 경우도 많아 역시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양치 시기: 강아지가 어릴 때부터 양치질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후 3개월부터 시작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6개월이 지나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도구: 강아지 전용 치약과 칫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인간용 치약은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강아지 전용 제품을 선택하세요.

    양치 방법: 먼저, 강아지에게 치약을 맛보게 하여 거부감이 없도록 만듭니다. 이후 칫솔을 사용해 앞니와 어금니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입 주변과 잇몸 마사지도 함께 하면 도움이 됩니다.

    주기: 매일 양치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주 2~3회 정도라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3.2. 구강 관리 보조 제품
    양치질을 하기 어려운 강아지를 위해 여러 가지 구강 관리 보조 제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치약이 포함된 가루: 물에 타서 급여할 수 있는 액체형 치약도 좋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이를 거부할 경우, 거즈를 이용해 수 분할하여 닦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로자임이라는 겔타입 치약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덴탈껌: 강아지가 씹으면서 자연스럽게 치아를 청소할 수 있는 덴탈껌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석 제거용 간식은 씹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효과적입니다. 윔지스 같은 제품은 플라그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강 세정제 및 유산균: 마시는 물에 타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 세정제나 유산균도 좋은 옵션입니다. 세균 억제와 플라크 제거에 도움을 주어 구강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3.3. 정기적인 치과 검진
    정기적인 수의사 방문은 치아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강아지는 스스로 이를 관리할 수 없고 증상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해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일링: 턱 마취 후 치석 제거를 위한 스케일링이 필요할 수 있으며, 연 1~2회 정도를 권장합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입니다.

    검진 시기: 강아지가 만 1세가 된 후부터는 연 1회의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치아와 잇몸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4. 강아지의 일상적인 구강 건강 관리 팁

  • 일상 간식 선택: 강아지가 즐길 수 있는 딱딱한 간식이나 전용 사료를 주면, 자연스럽게 씹으면서 치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주의할 점은 너무 딱딱한 재질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러지거나 상처가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 습관형성: 강아지에게 식사 후 양치질이나 세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긍정적인 보상을 제공해야 합니다. 칭찬이나 간식으로 좋은 습관을 강화해 주세요.

  • 입냄새 증상 확인: 정기적으로 강아지의 입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수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마치며

 강아지의 치아 관리는 단순한 위생 관리가 아니라 그들의 전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기적인 양치질, 오가닉 제품 활용, 그리고 정기 검진을 통해 강아지의 건강한 치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강아지가 더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강아지 치아 관리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건강한 치아로 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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