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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입양 및 구조

분양 혹은 입양에 앞선 필수적인 마음가짐

by iluvpet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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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입양 전에는 책임감, 경제적 여건, 생활환경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입양 후 지속적인 상호작용과 건강 관리를 통해 반려동물의 복지를 보장해야 합니다.
입양은 신중한 결정을 필요로 하며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길이어야 합니다.

 

 

분양 혹은 입양에 앞선 필수적인 마음가짐

 

목차

 

1. 입양전 마음가짐

2. 입양시 기본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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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전 마음가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2020년 기준 638만 가구이며 반려동물 수는 개 602만 마리, 고양이 258만 마리로 추정됩니다. 전체 반려동물 가구 수는 전체 가구 수에 15% 정도 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가구 수 638만 가구
개 수 602만 마리
고양이 수 258만 마리

통계청 2020년 기준 

 

사람들이 동물을 키우는 이유를 보면 동물이 좋아서, 또 하나의 친구나 가족을 원하거나 정서적이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키우기 시작한 이후 충분히 고민하지 못하고 입양을 한 경우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양육 포기나 또는 파양을 고민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한 변수들에는 통계청 자료를 보면 양육 포기 또는 파양 고려 이유는 ‘물건 훼손, 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 응답이 29.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 20.5%, ‘예상보다 지출이 많음’ 18.9%, ‘동물이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함’ 14.0%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분양이나 입양을 하기 앞서서 많은 변수와 여건을 충분히 고민하지 않는다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 비극이 되기도 합니다.

입양시 기본 고려사항

 첫째 사육환경에서 고려할 사항에는 주거의 형태, 가족 구성원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보호자가 거주하는 아파트나 공동주택 환경에서는 중 대형견의 경우 사육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잘 짖거나 성량이 큰 품종의 경우는 소음으로 인해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어 민원 등으로 인해 분쟁이나 키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동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나 동물을 무서워하는 경우 그리고 어린아이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 등등 수많은 변수를 고려해 입양 여부를 고민하거나 기르려고 하는 품종 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

.

 

 두 번째 보호자의 성격도 매우 중요합니다. 활동적이거나 조용하거나 적극적이거나 소극적이거나 등등 보호자분의 성격과 같은 측면도 꼭 고려해야 합니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강아지나 고양이도 있는 반면에 끊임없이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하여 매일 산책을 나거나 놀아주지 않으면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강아지나 고양이도 있습니다. 보호자 성격과 궁합이 맞는 품종을 선택하거나 강아지나 고양이 성격에 맞춰가는 노력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세 번째로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분양받는 장소에 따라서 최소 수십에서 수백까지 비용이 초기에 들며, 사료나 용품 구입과 같은 이유로 매달 일정한 금액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기본 접종이나 기생충 예방 비용, 그리고 사고나 질병과 같은 돌발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물이 나이가 들게 되면 기본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점점 늘어가게 됩니다. 사육 비용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데리고 때문에 포기하거나 버릴 생각을 한다면 애초에 데리고 오지 말아야 합니다. 참고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매달 평균적으로 강아지의 경우 약 18만원, 고양이의 경우 약 1313만 원의 비용이 듭니다.

마치며

그 외에도 장기간 여행이나 갑작스러운 부재 시 돌봐줄 곳이 있는지 등 돌발 상황에서 끝까지 책임을 지며 키울 수 있는지 확신이 없다면 입양은 하지 않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에서 입양 혹은 분양하려는 확신이 선 경우에 나에게 맞는 동물을 정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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